작성자 : 준맨
생명의 비약 수급처를 확대해주세요
레벨 확장을 위해 필요한 생명의비약은 현재 광려산정상필드에서만 드랍되는 오색결정가루를 통해 제작 되는데,
생명의비약 하나를 제작하려면 자그마치 오색결정가루가 250개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레벨 확장이 필요한 천왕, 명왕, 전설장수의 숫자가 증가 함에 따라 레벨 확장이 필요한 캐릭터가 많아졌습니다.
천왕 4마리, 명왕 5마리, 전설장수가 자그마치 12마리나 됩니다. 앞으로 패치가 진행되면서 전설장수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더군다나 천왕은 이제 각성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레벨을 확장 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생명의 비약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났으며, 공급처는 그대로인 상황입니다. 현재 생명의 비약은
높은 수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공급량으로 인해 시세가 굉장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캐릭터를 육성함에
있어 필수재인 생명의 비약이 1개당 가격이 주작서버 기준 벌써 18억원대에 달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점들을 방치한다면
더더욱 필수재의 가격이 치솟는 상황이 올 것 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상황은 생명의비약 하위 재료가 광려산정상 던전에서만 드랍된다는 점입니다. 초보들 밖에 사냥하지않는
광려산 정상에서만 드랍이 된다면,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받쳐 줄 수 없을것이며 앞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저들은 높은 경험치와
상재를 포기하고 하위 던전에서 재료를 캐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이에 따라 생명의비약 하위재료 및 생명의비약의 수급처를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과거 필수재 였던 범자석판도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처가 부족하여 던전개편을 통해 공급처를 확대해서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현재에도 공급 부족으로 인해 너무 높은가격이 형성되었던 힘의근원도 구지령 보스에서 완제품 드랍하게하여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생명의 비약도 하위 재료 및 완제품의 드랍처를 확대 공급함에 따라 앞으로 생겨날 문제들을
해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규 유저들이 거상을 다시 찾아 여러가지 재미를 느끼기까지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현 메타를
따라가기에도 벅찬 하위구간 유저분들이 레벨을 확장하는것에까지 너무 많은 부담을 느끼게 하는 것은 유저를 지치고
거상에 등돌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심사숙고하여 다가올 패치들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획팀장의 답변입니다]
전문 기술로만 제작이 가능한 생명의 비약 아이템을 다른 경로를 통한 완제품 획득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작에 필요한 일부 재료 아이템의 획득처 확대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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