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계산기
예전부터 느끼던 것 중 하나인데,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서 글을 씁니다.
현재 장수 조합 스킬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을 아마 아니라고 얘기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유: 오랫동안 플레이 해온 저도 수호/신수부 발동 스킬로 굉뇌 무도장 10단계 전직 외엔 범용성있게 사용해 본 경험이 없음. 그 이유는 거상에는 상황마다 필요한 장수의 패시브 혹은 액티브 유틸리티 스킬이 존재하는데, 이 점과 내가 필요한 조합스킬이 맞물리는 상황 자체가 극히 제한적임. 따라서 일회성 내지는 잠시 쓰이고 버려짐.
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것이 전설 + 각성 장수의 조합인데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전보다 조합스킬 자체는 개선된 것이 맞음.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전설 장수를 만들 정도의 유저라면 본캐, 천왕, 3명왕 고정에 남는 7칸 안에 필요한 전설 장수들로 이미 포화상태임. 즉, 각성장수를 넣을 칸이 없으며, 용병칸을 늘리더라도 전설장수를 추가 기용하는 선택을 하지 조합스킬을 위한 각성장수를 기용하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움.
>> 정리하면, 현 전설 장수를 활용하는 유저는 조합스킬이 필요한 상황과 그에 따라 필요한 스킬들 그리고 부족한 용병창 등을 고려할 때 "특정 장수"로 제한하면 조합 스킬 활용이 어려움과 번거로움이 아닌 불가능으로 판단되어 출시 즉시 사장됨.
** 제안: 따라서 특정 (전설+전설)장수의 조합 스킬의 기존의 방식으로 출시했을 경우 아주 높은 확률로 해도 욕먹고 사장될 우려가 있음. 이는 회사 입장에서 인풋 대비 아웃풋이 맞지 않음. 따라서 기존의 방식인 "특정 장수 둘"을 용병 칸에 넣어서 발동되는 스킬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전설 장수 마리 수'에 따라 차등 효과로 전투 진입 시 발동되는 패시브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란 생각함.
추가로 이 방식은 고고학 시스템을 봤을 때 어느정도 구현하능하리라 생각됨.
가이드 일절없이 제안 하는 것은 두루뭉술 하므로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면, 패시브로 붙여주는 옵션은 // 전설장수 마리당 1 - 공격속도, 2- 이동속도, 3- 타저, 4- 마저, 5-체력 소량 회복, 6- 마력 소량 회복, 7- 1~6까지의 스펙 전체 소폭 상승 //으로 제안해 봄. (수치까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면 이야기가 딴 길로 빠질 수 있으니 중략)
***주의사항: 절대 특정 전설 또는 나라를 선택 및 조합하게 하여 사천왕 간의 분란을 야기시키지 말았으면 함.
[기획팀장의 답변입니다]
콘텐츠 확장 및 신규 용병 추가와 조합 스킬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용병 조합 추가와 선택형 조합 스킬을 빠르면 금년 4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또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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